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5호 태풍 ‘독수리’ 영향으로 상하이 27~29일 비바람

[2023-07-25, 13:04:34]
올해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오는 27일부터 30일 상하이에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5일 진르민항(今日闵行)은 태풍 독수리가 27일 아침 타이완 서남부 연안을 지나거나 상륙한 뒤 푸젠 연안으로 접근해 28일 아침부터 오전까지 푸젠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영향으로 상하이는 27일부터 29일까지 비바람이 불겠다.

올해 제5호 태풍 독수리는 지난 21일 오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후 23일 오전 5시 강한 열대 폭풍으로 강화되면서 오후 5시 강한 태풍급으로 발달했다. 태풍 독수리는 시속 10~15km 속도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도가 점차 강화되면서 최대 초강력 태풍급(52~58m/s, 16~17급)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점차 타이완 남부 연안으로 접근한 뒤 타이완성 서남부 연안에 상륙 또는 지나쳐 푸젠 연안으로 접근해 28일 아침부터 오전까지 강력 태풍급(45~50m/s, 14~15급)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북서쪽으로 점차 이동하면서 태풍 강도는 빠르게 약화할 전망이다.

태풍 독수리의 상륙 지점은 상하이에서 떨어져 있지만, 상륙 후 북상하는 과정에서 상하이에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주변부의 영향으로 27~29일 최고 기온은 30도 전후로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향후 아열대 고압의 속도 및 강도 변화가 태풍 독수리 경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경로 예측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7.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8.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9.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사회

  1.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2.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3.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4.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5.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