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수립 90주년 기념행사 참가 지난 17일 오전 해군의 최신예 구축함인 강감찬함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상하이 양쯔(扬子)강에 입항했다.
이는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중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주상하이 총영사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강감찬함은 함상에서 김정기 총영사와 정한영 한국상회회장, 김헌수 상해한국학교 교장, 교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 환영식과 함정공개 행사를 가졌다.
강감찬함 장병들은 3일간 상하이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독립선열의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유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