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와이탄에 나타난 ‘성냥팔이 소녀’의 정체는?

[2016-01-13, 09:55:49]




 




12일 오전 상하이 와이탄(外滩) 거리에 ‘성냥팔이 소녀’가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 소녀는 긴치마 차림에 붉은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 성냥갑을 가득 채운 바구니를 팔에 걸고는 행인들에게 성냥갑을 건네 주고 있다.

 

알고보니 이는 공익자선단체인 ‘아이신이추(爱心衣橱)’가 산간지역 아이들이 추위와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의 자선활동이라고 동방망(东方网)은 전했다.

 

매서운 추위에 ‘성냥팔이 소녀’의 모습을 통해 사회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중국 산간 지역에서 떨고 있는 아이들에게 온정을 전하자는 의미다.

 

성냥갑에 적힌 QR코드를 인식하면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온정이 담긴 새 옷을 전달할 수 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디즈니랜드 6월16일 오픈! hot 2016.01.13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오는 6월 16일 드디어 정식 오픈 예정이다. 월트디즈니사와 상하이선디그룹(申迪集团)은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오는 6월16일 정식 오픈하고,...
  • [인터뷰]칭푸태양도골프장 소송 대리인 비웨(毕玥).. hot 2016.01.12
    칭푸 태양도 골프장 회원권 집단 소송을 위한 위탁서 접수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소송대리인인 상하이 르잉(日盈)변호사사무소(대표변호사 비웨)는 참여자들의 위탁서와..
  • 中 부자들의 결혼식은 '황제놀이'? hot [1] 2016.01.12
    최고급 승용차, 수백만위안의 현금다발, 신부 목이 휘어질 정도로 주렁주렁 몇겹으로 걸린 금팔지 목걸이....지난 11일 산샹(三乡)에서 치러진 한 젊은 부부의 결..
  • 상하이 “자동차블랙박스 기록, 처벌 근거 된다” hot 2016.01.12
    상하이가 자동차블랙박스 기록도 교통사교 처벌 근거로 승인할 것이라고 신민만보(新民晚报)가 보도했다.상하이경찰은 차량 블랙박스기록을 교통위반행위 판단 시 직접적인...
  • 씨트립 예매 항공권, 탑승 거부 당한 이유가... hot 2016.01.11
    씨트립에서 분명 항공권을 예매했는데 해외 공항에서 기록이 없다며 탑승을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11일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 보도에 의하면, 지난 10일 한 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3.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4.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5.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6.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7.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8.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9.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10.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경제

  1.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2.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3.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4.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5.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6.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7.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8.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9. 지리, 2025년 신차 5종 출시…2..
  10.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사회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3.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4.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5. 중국인 IQ 세계 1위! 한국은 3위..
  6. 中 6개 대학에 ‘저고도 경제’ 전공..
  7. 징동그룹 회장의 ‘고향사랑’… 스승들..
  8.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9.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10.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3.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2.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3.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