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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위염의 발병원인과 치료방법

[2015-02-02, 15:34:09] 상하이저널
위염이란?
위염에 대한 정의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내시경에서 위궤양, 식도염 등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들을 모두 일컫는 비궤양성 소화불량(non ulcer dyspepsia)이며, 또 하나는 위내시경에서 육안으로 관찰되는 징후가 나타나고 위장 조직의 점막에서 염증세포가 발견되며, 그 원인을 규명한 경우다.
 
위염 원인
위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또는 특정 음식(특히 매우 매운 음식 등)을 먹었을 때 위장에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의 감염에 의해서, 또는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도 위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염 증상
내시경검사상 관찰되는 위장 점막의 염증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부터 심한 복통, 체중감소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장 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므로 심한 염증이 생겨도 이로 인한 직접적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소화불량, 위장 부근의 불편감, 심와부(명치) 통증,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트림, 구토, 오심,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위내시경에서 소화성 궤양이 없음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비궤양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위염환자 식습관 관리법

-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한다.
- 과식이나 폭식은 삼간다.
- 자극적인 음식(맵거나, 짜거나,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한다.
- 소화가 잘 안되는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 간식이나 야식은 위 건강에 좋지 않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위염을 악화 시킨다.
- 감정적 장애가 없도록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 식사하시고 1~2시간 정도 후에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1시간 정도 꾸준히 하도록 한다.
- 식사 후 최소 3시간 정도는 상체를 낮추거나 자리에 눕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염에 도움이 되는 허브차 ‘박하차’
 
 
▶박하차 만드는 방법
1g의 박하(1인분)를 다기(茶器)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30초∼1분 가량 우린 다음 마신다.
 
▶박하차 끓이는 법
-박하줄기와 박하잎을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둔다.
-박하줄기 20g에 물 700㏄를 붓고 팔팔 끓인다. 그 다음 박하잎을 넣고 20분 정도 우려낸 뒤 꿀을 약간 타서 마신다.(줄기와 잎의 구분이 없이 모두 가루로 되어있는 차를 이용하실 때는 2번과 같이 우려낸 뒤 마시면 된다)
 
▶박하목욕
면포에 1~2줌 넣어 욕조 안에 넣고 입욕재료로 이용한다. 어깨결림, 피로회복, 요통, 신경통 등 통증이나 결림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박하외용제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생잎을 찧어서 즙을 환부에 바르면 가려움이 멎게 된다. 가려움증도 가라앉혀주고 붉은 기운이 도는 환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두통에는 양쪽의 관자놀이에 근육통, 어깨결림에는 환부에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서신영(중의사/아로마테라피강사)
상해중의약대학졸업
영국아로마테라피스트
Rachel의학아로마센터 운영
아동성장클리닉, 아토피피부염, 비염치료와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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