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과일 상표 붙은 곳 먹으면 안돼!

[2012-11-06, 15:48:53]
과일 상표가 붙었던 그 부분을 절대로 먹지 말라는 주의보가 인터넷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6일 대하망(大河网)은 상표는 벤젠, 메틸벤젠, 디메틸벤젠 등 유독성을 띠고 있는 화학물질을 함유한 접착제를 통해 식품에 붙여진다며 상표나 가격표를 과일, 야채, 가공 육류 등 표면에 직접 부착할 경우 벤젤이 휘발되면서 식품에 침입되어 먹게 되면 인체에는 해롭다며 그 부분을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는 주의보가 인터넷에 떴다고 보도했다.
 
대형 슈퍼 과일·야채 판매 구역에서 사과, 오렌지, 배 등 과일과 배추, 무우 등 야채에 상표 또는 가격표 또는 ‘하나 사면 하나 더 준다’는 행사 쪽지 등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상표 접착제에 유독성이 있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당국에 문의한 결과 지금까지 식품 상표 접착제 사용에 관련해 제정된 기준이 없어 감독 및 관리가 쉽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대해 건강 전문가는 상표에 사용된 접착제는 고온에서 또는 장기간 방치 시 독소를 방출하므로 되도록 상표를 붙이지 않은 식품을 구입하거나 상표가 붙었을 때는 구입 후 곧바로 상표를 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 상표가 붙었던 과일은 반드시 껍질을 깎아 먹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중•미 패권 인식 변화 hot 2014.07.12
    며칠 전, 미국의 한 언론사가 ‘중국은 왜 스스로 세계 중심이라고 말하는가?’라는 제목의 문장을 게재하였다.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가장 오..
  • 중•일 감정 대립 hot 2014.07.09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일 전쟁을 촉발했던 ‘7•7사변’ 77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역사를 왜곡하거나 미화하려 한다면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는 경고의...
  • 중국과 독일의 협력 hot 2014.07.09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가 방중 기간에 중국과 무역•투자 등의 관련 합의를 체결하면서 중-독 양국 간 대규모 경제 협력 성과가 도출됐다..
  • 한•중 역사연대 hot 2014.07.06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에 원-위안화 직접거래시장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의 합의를 계기로 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