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설빙 개점 ‘임시완 팬사인회’ 홍췐루 인산인해

[2015-05-20, 14:56:53]

지난 16일(토) 설빙 1호점이 홍췐루 징팅톈디에서 개점행사를 열었다.
지난 16일(토) 설빙 1호점이 홍췐루 징팅톈디에서 개점행사를 열었다.

 

상하이서 1호점 오픈•한식 디저트 세계화 위한 첫 발
한국의 디저트카페 설빙이 지난 16일 홍췐루(虹泉路)에 중국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설빙은 2013년 4월 문을 연 부산 남포동 1호점을 시작으로 2년만에 전국 500개 매장을 돌파한 굴지의 디저트카페다. 우리 고유의 식재료인 콩가루, 인절미, 팥 등을 내세워 한국에 ‘빙수 열풍’을 몰고 온 설빙은 한식 디저트의 세계화를 기치로 상하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계약을 통해 중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왼쪽부터) 설빙 정선희 대표, 배우 겸 가수 임시완, 상하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 남성길 대표
(왼쪽부터) 설빙 정선희 대표, 배우 겸 가수 임시완, 상하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 남성길 대표


이날 개점 행사에는 설빙 정선희 대표와 상하이아빙식품무역유한공사 남성길 대표, 한국상회(한국인회) 정희천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설빙 모델인 배우 겸 가수 임시완이 자리해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 전 홍췐루 일대는 임시완을 보러 온 중국, 한국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설빙 정선희 대표는 “해외에서 우리 브랜드가 성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디저트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 1위,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1위를 차지한 것에 힘입어 세계 어느 나라 분들도 좋아할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됐다. 한식 디저트의 세계화를 위해 설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시완은 “모델 제의를 받고 제일 먼저 한 생각이 ‘설빙을 많이 먹을 수 있겠구나’였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워시환쉐빙(我喜欢雪冰)”을 외쳐 공식모델답게 홍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었다.

 

설빙은 2017년까지 상하이 지역에 15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장쑤성, 광동성, 지린성 등지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련 기자

임시완의 사인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홍췐루 일대
임시완의 사인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홍췐루 일대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서 맥 못 추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
  2. 中 지난해 출생아 수 954만 명…전..
  3. 上海 4대 기차역 24시간 운영 돌입..
  4. 中 춘윈 기간 고속철에 ‘유아 돌봄칸..
  5. 中 신에너지차 보유량 3000만 대..
  6. 상하이진장놀이공원, ‘해리포터 테마파..
  7. 中 언론, 윤 대통령측 중국 겨냥한..
  8. 2024 中 스마트폰 출하 2억 86..
  9. 中 명품 40%는 외국서 샀다… 명품..
  10. 틱톡, 미국서 ‘기사회생’…中 외교부..

경제

  1. 中서 맥 못 추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
  2. 中 신에너지차 보유량 3000만 대..
  3. 2024 中 스마트폰 출하 2억 86..
  4. 中 명품 40%는 외국서 샀다… 명품..
  5. 틱톡, 미국서 ‘기사회생’…中 외교부..
  6. 비야디, 인도네시아에 10억 달러 규..
  7. 中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훈련장, 상..
  8. 중국 스마트폰시장 화웨이 1위 탈환,..
  9. 中 춘절 특수 ‘녠예판’ 예약량 3배..
  10. 中 상무부 “전자통신·의료·교육 등..

사회

  1. 中 지난해 출생아 수 954만 명…전..
  2. 上海 4대 기차역 24시간 운영 돌입..
  3. 中 춘윈 기간 고속철에 ‘유아 돌봄칸..
  4. 中 언론, 윤 대통령측 중국 겨냥한..
  5. 외국 기업인 상하이 출장 더 편해진다..
  6. ICHIDO 베이커리 ‘재오픈’, 기..
  7. 제28대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집행..
  8. 가오더지도, 中 최초 외국인 위한 영..
  9. 꽃 보러 가요~상하이 무료 꽃 전시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67] 게으르다는..
  2. 윤발 형님 ‘러닝 크루’ 합류한 왕바..
  3. [책읽는 상하이 268] 자기 앞의..
  4. [책읽는 상하이 269] 자기 앞의..
  5. 을사년, 상하이 춘절 등불축제 다 모..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9] 200..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쑨펑처顺丰车..
  3. [상하이의 사랑법 21] 작가의 사랑..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상한 힘..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