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27명…신장서만 22명

[2020-08-05, 09:50:51]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30일까지 사흘간 세 자릿수를 기록한 뒤 나흘간 두 자릿수로 다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建委)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본토 22명, 해외 유입 5명이다.

 

이날 본토 확진자는 모두 신장 우루무치에서 나왔다. 신장 지역은 지난 16일 우루무치에서 감염 경로 불명의 ‘깜깜이 환자’가 처음 발생한 뒤 약 20일 만에 누적 확진 600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무증상감염자까지 더하면 누적 740명에 육박한다.

 

이날 랴오닝 다롄시에서는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롄시는 앞서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랴오닝성 집단감염 사례의 83%가 카이양(凯阳) 수산물 가공공장 직원 또는 접촉자라는 점을 근거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 유입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각각 상하이 2명, 베이징 1명, 쓰촨 1명, 산시(陕西) 1명이다. 상하이의 경우, 지난 31일 볼리비아에서 홍콩을 경유해 2일 푸동공항에 입국한 볼리비아인과 지난 31일 싱가포르를 출발해 1일 푸동 국제공항에 입국한 중국인이 집중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는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4634명을 유지했다. 4일까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4491명으로 집계됐다.

 

4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17명,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408명이다. 현재 중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10명으로 이중 36명이 위중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무증상 감염자도 24명 발생했다. 이중 확진자로 분류된 환자는 없었다. 이날 16명이 의학 관찰에서 해제됨에 따라 현재 중국 내 무증상 감염자 수는 272명이 됐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상하이 ‘기대 가득’ 오픈 예정 신상..
  3. [선배기자 인터뷰] 경계없는 ‘자유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5.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6.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7.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8. [Delta 건강칼럼] 감기 후 쉽게..
  9.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10.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경제

  1. 2024 중국 10대 소비 트랜드…..
  2. 알리바바, 다룬파 모회사 가오신유통..
  3. 中 올해 경제 5.0% 목표... "..
  4. 中 영화 관객 3억 명 줄었다… 지난..
  5. 中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1650만..
  6. 아이폰 중국서 또 가격 인하… 100..
  7. 지리, 2025년 신차 5종 출시…2..
  8.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9.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10. 中 자동차 기업 춘절 전 ‘보조금’..

사회

  1. 중국 배우, 태국 촬영 후 연락두절…..
  2. 中 독감 환자 중 99%가 ‘A형’…..
  3. "금요일 퇴근 후 중국" 한국 관광객..
  4. 중국인 IQ 세계 1위! 한국은 3위..
  5. 中 6개 대학에 ‘저고도 경제’ 전공..
  6. 징동그룹 회장의 ‘고향사랑’… 스승들..
  7.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8.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9.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문화

  1. [박물관 리터러시 ⑤] 한 해의 끝자..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3. 북코리아 2025년 1월 추천 도서
  4.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5.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6.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상하이의 사랑법 20] 문장 안의..
  2. [Jiahui 건강칼럼] 겨울에 흔한..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의 향기..
  4.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6.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