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 |
오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동안 상하이 북페어가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북페어의 티켓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지난 2일 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에서는 이번 북페어와 관련한 티켓 구매 및 일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올해 상하이 북페어는 이전처럼 야간 개장도 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행사 내용은 북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많은 연령대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티켓은 다마이(大麦网), 오프라인은 신서서점(新书书店) 등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2023년 상하이 북페어의 주제는 ‘책의 향기 중국(书香中国)’으로 상하이 전시센터(上海展览中心)에서 열린다. 메인 행사장 외에도 상하이 지역구의 공공 도서관, 오프라인 서점 등을 특색있게 꾸며 북페어에 오지 않아도 책의 향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인 행사장에는 총 8개의 도서 전시 판매장이 마련되어 있다. 중국 출판그룹과 주빈(主宾)성인 쓰촨성 전시장은 각각 중앙홀과 서쪽 플랫폼에 자리하고 있다. 이벤트 홀도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중앙무대에만 마련되어 있던 이벤트 공간이 동쪽 홀, 서쪽홀, 동광장, 서1관 1층과 우정회당 1청, 2층 영화관, 3층 연회장까지 다양하고 비교적 많은 곳에 마련되었다. 이 곳에서는 신책 발간, 작가와의 만남, 도서 사인회 및 주제 강좌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20년에 비해 다양한 지역에서 출판된 책 판매 면적이 거의 40% 이상 증가했다.
2023년 상하이 북페어는 상하이에서 출판한 양질의 서적 외에도 더 많은 국내 지역의 엄선된 서적이 소개될 예정이다. 각 전시장의 위치의 배치를 최적화하면서 쓸데없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고 상하이 북페어 브랜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2023년 8월 16일~8월 22일
· 静安区延安中路1000号上海展览中心
· 일반 10元 / 야간권 5元(저녁 6시 이후 입장)
· VIP 명단: 欧阳自远、莫言、贾平凹、王安忆、濮存昕 등 유명 작가
· 상하이 북페어 공식 홈페이지 http://m.shbookfair.cn/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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