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유덕화, 화웨이 신제품 발표회 ‘깜짝’ 등장

[2023-09-26, 12:52:41]

25일 열린 화웨이 신제품 발표회에 유명 배우 류더화(刘德华)가 깜짝 등장해 현지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25일 상관신문(上观新闻)은 이번 화웨이 신제품 Mate60 RS 비범대사(非凡大师)의 브랜드 홍보 모델로 배우 류더화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 깜짝 등장한 류더화는 자신의 과거 연기 경력을 돌아보며 ‘비범대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꾸준히 태만하지 않은 태도로 비범 대사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면서 존경받을 만한 비범대사들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회 현장에는 관객들의 ‘야오야오링시엔(遥遥领先, 크게 앞선다는 뜻)’ 함성 소리로 가득했다. 온라인으로 발표회 영상을 지켜본 현지 누리꾼들은 “류더화와 화웨이의 조합이라니, 이미 월등히 앞선다(遥遥领先)”, “류더화웨이(刘德华为, 류더화와 화웨이를 합친 단어) 조합은 너무 옳다. 류더화의 오랜 기간 노력하는 정신과 화웨이의 지난 수년간 고군분투가 서로 잘 어울린다”, “류더화 등장으로 중년층, 노년층 소비자가 움직일 듯”이라며 환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날 화웨이는 Mate60 시리즈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지 않아 누리꾼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위청동(余承东) 화웨이 상무이사 겸 BG CEO, 스마트카 솔루션 BU 회장은 “화웨이 Mate60 시리즈는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현재 비상근무를 하면서 긴급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화웨이는 “Mate시리즈 휴대폰의 누적 출하량이 1억 대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화웨이의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600만 대로 집계됐다.

톈펑국제증권은 오는 2024년 화웨이 휴대폰 출하량이 6000만 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지난 2019년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 대를 넘어선 것에 비하면 단기간 내 화웨이가 정점에 도달하기까지는 여전히 멀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한편, 이날 위청동은 앞서 지난 8월 정식 발표한 화웨이 독자 운영체계인 홍멍(鸿蒙)과 관련해 “현재 홍멍 HarmonyOS 5의 업그레이드 장비 수는 6000만 개에 달한다”면서 “새로워진 홍멍 HarmonyOS NEXT는 충분한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에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10.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