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실천하는 상총련”
상해한국상회, 상총련에 1만元 지원금 전달
제29대 재상하이한국유학생총연합회(회장 김도연, 이하 상총련)이 지난 23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팅루 열린공간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상해한국상회 박상민 수석부회장, 상하이총영사관 강윤식 재외선거관, SOS솔루션 홍성진 대표와 각 대학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김도연(상해대 국제비즈니스학과) 신임 상총련 회장은 “2019년부터 대의원으로 활동해 5년째 상총련과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각 대학 유학생회와 함께 소통하고 실천하는 상총련, 그리고 끝까지 겸손한 회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수빈(복단대 여행관리학과) 상총련 부회장은 “각 대학 회원교를 대표한 대의원들과 함께 건강한 상하이 유학생활을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두 팔 걷고 나서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상총련의 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지원금 1만 위안을 전달했다.
1997년 창립된 상총련은 상하이 내 대학의 한인 유학생회의 연합단체로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학 문화를 건설해 중국 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현재 동제대학교, 동화대학교, 복단대학교, 상해대학교, 상해사범대학교 상해외국어대학, 상해재경대학, 상해체육대학교, 화동사범대학교 등 9개 대학 유학생회가 함께 하고 있다.
[상총련 각 대학 대의원]
동제대: 강민주 회장, 권민 부회장
동화대: 안기현 회장, 이재광 부회장
복단대: 손태우 회장, 정세희 부회장
상해대: 김건우 회장, 임채현 부회장
상해외대: 홍승환 회장, 한솔 부회장
상해재경대: 주다빈 회장, 류인영 부회장
상해체대: 이현건 대표
화동사대: 정다인 부회장, 부원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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