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2025년 봄을 알리는 꽃들이 곧 상하이 곳곳에서 만개한다. 26일 상하이번디바오(上海本地宝)에서 꽃 품종별로 개화 시기, 사진찍기 좋은 장소 등을 소개했다.

1. 매화(梅花)
봄을 알리는 매화 꽃의 개화 시기는 2월~3월 중순까지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광푸린유적공원(广富林遗址公园)，신좡공원, 징안 조각공원, 상하이 진산식물원, 곡수원(曲水园), 매원공원, 하이완 국가삼림공원, 세기공원, 다닝공원 등이다.

2. 벚꽃
벚꽃 개화 시기는 3월부터 4월 상순까지로 진산식물원, 구춘공원, 상하이식물원, 징안조각공원, 루쉰공원, 통지대학 쓰핑 캠퍼스, 홍커우 축구장 지하철역, 난푸대교 버스정류장, 징안 센트럴공원 등에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3. 튤립
튤립 개화 시기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이며 상하이 식물원, 쉬후이 신러루82번지(新乐路82号), 쉬후이 우캉빌딩 부근, 상하이 센화강(鲜花港), 징안스 주변 도로, 쉬자후이 일대 등이다.

4. 자엽자두(紫叶李)
정원수나 가로수로 활용되는 자엽자두는 잎이 자줏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개화 시기는 3월 중하순으로 창닝구 외환 녹지대 생태 그린웨이(长宁区外环林带生态绿道), 상하이공칭삼림공원, 다닝공원, 상하이식물원, 쉬자후이공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5. 해당화
해당화 개화 시기는 3월~4월로 인민공원, 황싱공원, 한상수보원(韩湘水博园), 중산공원, 해상생태공원(花开海上生态园), 취양공원(曲阳公园), 하미공원(哈密公园), 자베이공원(闸北公园) 등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6. 복숭아꽃(桃花)
개화 시기는 3월~4월이며 뤼상과일공원(吕巷水果公园), 우방촌(吴房村), 진시우도원도화림(锦绣桃园桃花林), 리장생태원(沥江生态园), 촹사신전(川沙新镇)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7. 옥란(玉兰)
옥란의 개화시기는 3월 중하순으로 펑푸사계공원(彭浦四季公园), 롱화사(龙华寺), 난징시루 우의회당 앞(友谊会堂), 예원, 신원(申园), 상하이식물원, 진산식물원, 공칭삼림공원, 빈장삼림공원, 루신공원 등에서 만개한다.

8. 유채꽃
개화 시기는 3월 중하순부터 4월까지이며 광푸린문화유적지, 신징공원(新泾公园), 동핑국가삼림공원, 화미장항(花米庄行), 칭푸허무촌(青浦和睦村), 진차오공원 등이 인증샷 명소로 알려져 있다.

9. 모란
개화 시기는 4월~5월로 장펑공원(长风公园), 차오시공원(漕溪公园), 구치웬(古琦园), 쑤이바이츠공원(醉白池公园), 중산공원, 천산공원 등이 관람 명소다.

10. 이월란(二月兰)
심자화과 제라디아속 식물로 보라색 꽃을 피우며 넓은 들판이나 공원에서 보랏빛 장관을 이룬다. 개화 시기는 3월 중하순으로 장싱도교외공원(长兴岛郊野公园), 상하이빈장삼림공원, 공칭삼림공원, 자베이교외공원(嘉北郊野公园) 등이 관람 명소다.

이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