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경기가 회복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개최된 ‘5.1상해 부동산전시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투자자들로 전시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한국업체 두 곳이 동시에 주택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곤산 천등진 연호산업대의 경우, 곤산 천등진 진정부가 지역발전을 위해 직접 전시회장 c-2관을 단독으로 임대하여 천등진에서 개발되고 있는 단지들을 모아 한꺼번에 전시했다. 이는 이 지역의 발전을 더욱더 가속화 시키기 위해서 정부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호산업대 주거핵심지역에 위치한 우림태극국제화원은 1,2기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기(60%분양완료) 잔여세대와 특히 새로 출시된 소형 독신자아파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독신자아파트의 경우 평당 4000~4300위엔이며 56㎡와 68㎡ 두 가지 평형이 있는데 향후 이 지역 입주 예정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되면 임대수요를 받아내기에 적합한 형태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곤산 천등진 연호산업대는 천등진 정부청사가 이미 공사를 시작했고 9월달에는 연호소학교(우림태극단지 맞은편 150m)가 개학을 준비 중이다.
우림건설 분양부 신성인 주임은 “지난 6개월간 얼어 붙었던 부동산시장이 차츰 풀리는 것 같고 최근들어 계약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우림태극국제화원은 이곳 연호산업대에서도 중앙공원과 바로 붙어있어 위치도 으뜸이고 상해시중심의 고급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중국고객들이 믿고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