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섬유 박람회 통역 아르바이트

[2011-04-21, 23:20:15] 상하이저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동안 상하이마트(上海世贸商城)에서 섬유 소재 의류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섬유재질과 패션의류가 전시되었다. 이번 섬유 박람회에 통역원으로 참가한 황은진(복단대09여행관리)씨를 만나 인터뷰 해보았다.

안목을 넓히기 위해 지원
상하이라는 중국 최대 도시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국제적인 박람회에 참가해 학교 수업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전문적인 용어 까다로워
섬유 박람회인 만큼 전문적인 섬유 재질에 대해서 이해하고, 통역하기가 매우 까다롭게 느껴졌다. 평소에 자주 쓰이는 용어가 아니어서 더욱 생소했으며, 거래를 원하는 바이어들의 전문적인 무역 용어를 사용할 때는 많이 어려웠다.

이번 섬유 박람회, 보안이 조금 아쉬워
박람회 기간 중 부스를 맡고 있던 통역원의 카메라와 가방이 분실 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관리인에게 분실사고를 문의 했지만, 이미 잃어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는 냉담한 반응뿐이었다. 국제적인 박람회인 만큼 보완상에도 좀더 주의를 기울였음 하는 바램이다.

섬유에 까지 한류풍 불어 자부심 느껴
한국에서 직접 제작한 섬유 원단인지 재차 확인 하는 바이어들이 많았다. 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인이 선호하는 섬유 소재는 주로 무엇인지, 한국인이 선호하는 섬유재질을 찾았을 때는 망설임 없이 거래를 원하곤 했다. 섬유에서 까지 한류풍이 대단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이은경.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상하이 한인 지식경영 모임 2011.04.21
    지식경영이란 경영과 비즈니스에 관한 가치있는 지식을 공유하여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거나 새롭게 개발하여 기존의 틀을 바꾸는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 中 초등교사, 낮잠 깨웠다고 학생 뺨 때려 2011.04.21
    허난성(河南省) 린저우시(林州市)의 한 농촌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의 낮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6~7세 초등생들의 얼굴을 때려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0일부..
  • ‘봄나물 캐러 오세요’ 上海 첫 나물축제 hot 2011.04.21
    상하이 충밍(崇明) 봄나물 축제가 이달 23일부터 둥핑삼림공원(东平国家森林公园)에서 시작된다. 21일 신문신보(新闻晨报) 보도에 따르면, 둥핑삼림공원은 봄나물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2.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3.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4.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5.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6.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7.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8.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9.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10. 中 스마트폰·가전·자동차 국가 보조금..

경제

  1.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2.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3.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4.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5. 中 스마트폰·가전·자동차 국가 보조금..
  6.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7. “대체 언제 오픈하나” 상하이 레고랜..
  8.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9. UBS, 중국인 홍콩 주택 구매 의지..
  10.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사회

  1.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2.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3.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4.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5.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6.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7.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8.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9.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10.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3.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2.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3.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