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상하이엑스포 단지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28일 동방조보(东方早报)에 따르면, 엑스포측은 7월부터 중국관, 사우디관의 합동전시, 8월에는 한국관 및 일본관이 위치하던 곳에 놀이동산 페스티발(嘉年华)을 유치, 5월1일 연휴기간에는 엑스포문화센터 남광장(南广场)에서 야외 음악회를 갖는 등 엑스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엑스포문화센터가 올 2월 개관 후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중국관에서 문화센터까지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때문으로 판단, 5월에 상난루(上南路)를 통해 문화센터까지 갈수 있는 길을 뚫는다.
이에 따라 중국관 참관 후 상난루를 통해 문화센터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게 된다.
현재 연장전시 중인 중국관은 5월31일 연장전시가 끝나는 대로 2개월간의 휴관 기간을 가진 후 7월부터 사우디관과 함께 합동 전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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