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는 '통행증' 기능을 하는 수이선마(随申码)를 통해 주민들의 출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수이선마는 상하이가 위생건강위, 공안부, 교통부문, 항공사, 철도, 통신업체, 인터넷회사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빅데이터로부터 내•외국인의 이동 동태를 파악 후 코로나 노출 위험도를 나타내는 코드이다.
수이선마는 붉은색, 노란색, 녹색 등 3가지 색상으로 구분된다.
코로나 확진환자, 의심환자 등 격리조치가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 '붉은색', 코로나 주요 발생지역에서 왔으며 격리관찰 기간인 14일을 경과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마지막으로, '녹색'은 코로나 증상이 없거나 격리관찰 기간이 끝난 경우로, 통행 허가를 의미한다.
현재 상하이로 진입 시, 상하이 아파트 단지 출입 시, 일부 도로 통행 시. 행정기관 방문시, 공장이나 오피스 진입 시, 은행 등 공공장소 방문 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이선마 제시를 통해 출입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나'의 수이선마는 어디에서 찾아 제시해야 할까? 현재 수이선마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상하이발포(上海发布), 즈푸바오(支付宝), 위챗(微信) 등으로 다양하다.
▲ '상해발포(上海发布)'에서 수이선마 확인하기
① 위챗에서 공공계정 '上海发布'를 검색 후 메인화면에서 '随申办'을 선택하면 위챗 미니프로그램으로 이동한다.
② '随申码'를 터치
▲ '즈푸바오(支付宝)'에서 수이선마 확인하기
① 즈푸바오 메인화면에서 '城市服务' 선택
② '随申码'를 터치
③ '본인 인증' 후 수이선마 생성
▲ '위챗(微信)'에서 수이선마 확인하기
① 위챗 메인화면에서 '我'-'支付' 선택
② '城市服务' 선택
③ '防疫健康码' 선택, '본인 인증' 후 수이선마 생성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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