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교민 후원금 일부 한국에 마스크 10만장 기증키로
상하이 교민들이 중국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모금했던 후원금 중 일부를 위기에 처한 한국으로 돌리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하이 민관합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달 중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한 및 상하이 교민사회 등 방역 대책을 위해 교민들이 보내준 후원금 중 일부를 고국에 마스크 10만장을 보내는 데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상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은 “그간 교민 여러분들이 보내줬던 마음을 모아 '상하이 교민들' 이름으로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놓인 고국 대한민국에 1차로 마스크 10만장을 보내려고 한다. 상하이도 아직 코로나의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고국의 급박한 현실을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도 교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한국인회(박원우 회장)는 3일 오후,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진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5만장을 기증했다.
고수미 기자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박상민 18221718413
부위원장 김동현 15201999916
비대위 사무국 사무실 : 021-6405 2566
<후원 물품 접수처>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사무국 내 비상대책위원회
우중루 현윤빌딩 612호실
<후원 금액 접수>
友利银行上海锦绣江南支行
KANG TAE HYUN
623551 1115551051455 (개인 계좌)
-후원금 영수증 발급 가능
-후원금 송금 후 위챗 혹은 전화로 연락
-사무총장 강태현 위챗 yiya72
-회장 박상윤 위챗 shanghaip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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