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에 열린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상하이 해관으로부터 인계 받은 핵산검사 양성 반응을 보인 여행객 4명을 즉시 지정 의료 격리 시설로 이송하고 검사를 실시했다.
6일 정오까지 임상상태를 관찰하고 있으며 관련 의료진에 따르면 이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으며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임상학적 병변이 없으며 종합적인 판단으로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코로나19 진단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여행객 4명의 밀착접촉자 14명도 집중 격리 관찰 중이다.
확진자는 중국 칭하이(青海) 출신으로 이란에서 유학 중으로 이란 테헤란을 출발해 태국 방콕을 거쳐 2일 푸동 공항에 도착했다.
[상하이 확진자 현황 (3월5일 12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