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태양도 골프장 피해교민, 공동소송 접수

[2015-12-26, 06:00:21] 상하이저널

피해교민 320명, 피해액 7~8000만元 추산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칭푸 태양도 골프장 피해 교민들의 공동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상회는 “이번 공동소송은 개개인이 소송하는 것에 비해 소송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공동소송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피해회원들은 별도 소송을 통해 피해보상을 청구해야 하므로, 힘을 모아 소수자의 권익을 효과적으로 지켜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동소송에 참여를 희망하는 피해 회원들은 내년 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한국상회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현장에는 변호사, 공증인이 직접 현장 접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소송을 맡은 상하이르잉변호사사무소(上海日盈律师事务所)에 따르면 “의뢰인은 ‘변호사 고용 계약서’를 체결하고 소송에 필요한 기소장, 위임장 등에 대해서도 서명하며 반드시 필요한 공증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중국 국외거주자는 르잉변호사사무소의 계약서와 위탁서를 이메일 등으로 받은 후 해외 중국 영사관에서 공증, 인증 절차를 밟아 위임장을 법률사무소로 제출해야 한다. 

 

변호사 비용은 기본 비용을 제외하고 성공보수 방식에 따라 정산하게 된다.


칭푸 태양도 골프장 폐쇄에 따른 피해 교민은 약 320여명, 피해액 약 7000~8000여만위안으로 추산된다.


<공동소송 접수 문의>
•shkocham@naver.com

•021-6209-5175(내선 15번)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해외 미신고 소득 내년 3월까지 신고하세요" hot 2015.12.25
    ‘미신고 역외소득. 재산 자진신고제도 설명회’ 내달 15일 개최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도가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한국 정부는..
  • 하필이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돼지를… hot 2015.12.25
    지난 24일 충칭(重庆)시 한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돼지 해체 장면을 수업 시간에 진행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충칭 위따이산(玉带山) 초등..
  • 푸동가는 길 더욱 편리해 진다 hot 2015.12.25
    푸동 루자주이(陆家嘴)를 연결하는 옌안동루지하터널(延安东路隧道)이 정비를 마치고 양방향 통행이 재개된다. 대대적인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푸시에서 푸동으로만 통행이..
  • 돈에 눈 먼 보모, 노인 10명 연쇄살인 hot 2015.12.24
    자신이 돌보던 노인 10명을 연쇄 살인한 '보모'에 대한 재판이 23일 광저우법원에서 있었다. 24일 중국망(中国网) 보도에 의하면, 허(何) 씨성의 이 보모..
  • 상하이 대형아동병원에 환자 몰려 북새통 hot 2015.12.23
    상하이 일부 병원이 소아과 의사 부족으로 소아 응급실 운영이 중단되고 있다고 해방망(解放网)이 23일 보도했다. 션(沈)모씨는 22일 밤에 아픈 아이를 데리고 황..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2.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3.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4.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5.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6.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7.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8.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9. 中 스마트폰·가전·자동차 국가 보조금..
  10.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경제

  1.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2.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3.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4.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5. 中 스마트폰·가전·자동차 국가 보조금..
  6.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7. “대체 언제 오픈하나” 상하이 레고랜..
  8.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9. UBS, 중국인 홍콩 주택 구매 의지..
  10.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사회

  1.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2.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3.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4.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5.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6.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7.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8.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9.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10.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3.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2.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3.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