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의 한 결혼전문사이트에서 기획하고 있는 '호화구혼파티'가 관심을 끌고 있다. 10월 하순에 열릴 것으로 알려진 이 공개 구혼파티는 중국 포브스 잡지에 오른 20여 명의 부호와 재벌 2세 등이 참가, 여성 참가자들의 참가경쟁이 치열하다고 青年报가 전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결혼전문사이트는 이전에도 2만8천800위엔의 구혼파티 입장료로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가격을 더 올려 5만8천800위엔의 고액의 입장료를 내놓았다. 이번 공개구혼파티에 참가하는 남자여자회원들은 수많은 경쟁을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남자의 경우 중국 포브스 부호명단에 오른 10명도, 전도 유명한 재벌 2세 10명으로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국 지역 부호들과 외국국적을 가진 부호들도 연령대는 모두 20대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여성들은 미스유니버스 수상자, 해외 유학파 인재, 1천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가한 사람 등 쟁쟁한 후보들이다. ▷번역/김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