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우대금리 적용 시 4.28%
중국이 지난번 금리인하 이후 1개월도 안돼 또다시 금리를 인하, 최고 1.08%(1년만기이하) 인하했다.
东方早报 보도에 따르면 5년만기 이상 대출금리는 종전의 7.2%에서 6.12%로 낮아졌다.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 30% 할인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겨우 4.28%이다. 이는 1998년 상품주택(商品房)이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대출금리이다. 만약 첫 주택 구입자가 50만위엔을 20년 기한으로 대출받을 경우 월 상환금이 8천위엔이나 줄어들게 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4번째로 이어지는 이번 금리인하가 주택구매에 적극적인 추진작용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상 상하이는 부동산부양책 발표 1개월 만에 거래량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정책이 발효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23일까지 상하이 분양주택 거래량은 그 전달에 비해 27%나 증가한 4165채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서 일반주택 거래량은 35.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