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옌볜(延边)의 대 한국 수출입화물은 대폭 하락했지만 해관을 통해 한화를 휴대하고 출국을 신청한 건수는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옌지(延吉)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옌지항공통상구의 한화휴대 출국 신청액수는 40억 원에 달하는데 이는 인민폐로 약 2400만 위엔에 달한다.
해당규정에 따르면 해관에서 감독 관리할 수 있는 외화는 중국 국내은행에서 대외에 공시한 자유태환화폐인데 한화는 중국의 자유태환화폐가 아니므로 여행객들이 한화를 휴대하고 입국, 출국하는데 대한 감독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해관 측은 이 같은 실태를 상부에 보고하고 세관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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