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관광지 하이난(海南)이 국무원으로부터 국제관광섬 건설 허가를 받아 면세점 설치를 비롯해 글로벌 쇼핑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이난성은 대형 쇼핑몰, 전문점, 브랜드 할인점, 상업거리, 면세점 건설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쇼핑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상하이증권보(上海证券报)가 보도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편의를 위해 현재 비자 면제 대상 21개국 외에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5개국을 비자면제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 러시아, 독일 3개국의 여행객에는 2명(포함)이상의 경우 관광단체로 인정하고 중국 체류 기간을 21일로 연장하는 등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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