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의 녹색생태 황금삼각" 슬로건으로
조선민족전통악기 연주 등 공연무대 설치
“세계가 주목하는 2010년 상하이엑스포가 바야흐로 다가오는 가운데 ‘상하이엑스포 연변전시관’시공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전시관 총 설계 및 시공을 맡은 이성남 연변BO환경예술미디어유한회사 사장이 지난달 29일 밝혔다.
면적 1400㎡ 규모의 연변전시관 전시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9까지며 ‘동북아의 녹색 생태 황금삼각, 다민족의 화목과 행복한 대 가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첨단기술이 가미되는 관련된 제작물은 BO상하이회사에서 한창 시공 중이고 민속과 관련된 제작물은 BO연변회사에서 진행한다.
이 전시관은 “연변인민 환영한다”는 공연한마당 무대를 설치하고 민족타악기 등 조선민족전통 악기 연주로 연변전시관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게 되며 무대 주변에는 연변의 여덟 개 현과 시 및 연변임업관리국의 부스로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연변특색상품 전시구역을 설치하고 별도로 녹색도시, 다민족의 조화로운 연변, 두만강국제합작관련, 조선민족의 민속관련을 첨단과학기술로 서로 보완해 손님들에게 연변조선족자치주란 이미지를 한눈에 안겨오도록 설계, 시공하고 있다 .또 이 전시관에 들어오면 전시구역, 생태자원구역, 민족전시구역 등 전시구역을 통해 한눈으로 중국, 북한, 러시아 3국의 풍치를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연변전시관은 상하이엑스포구역 도시최적실천구의 미래탐색관 3층에 배치되었으며 5월 15일에 시공이 완료될 예정이다.
▷연변일보/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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