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건강한 영양 밥상’ 강연
영유아식품제조회사 ㈜미즈앤코가 상하이에 진출했다. 미즈앤코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유아식 전문가 김명희 이사의 강연으로 교민 주부들에게 상하이 진출을 알렸다.
<아이반찬대백과> 비롯 여러 편의 유아•임산부 음식 관련 도서를 출간한 김명희 미즈앤코 이사는 “타국에서 아이의 영양과 식단을 고민하는 상하이 엄마들을 위한 강연을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알레르기, 아토피에 따른 음식, 감기 면역력을 예방하는 식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강연은 ‘우리아이 건강한 영양 밥상’을 주제로 유아를 둔 상하이 교민주부들의 인기를 모았다. 유아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은 이유식과 유아식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미즈앤코 상하이 임은주 대표는 “궁긍적으로는 중국 현지시장을 겨냥하는 것이지만, 먼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균형에 맞는 음식을 교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라며 “수출통관 등 절차상 어려움은 있었지만 중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 생각이다”고 밝혔다. 미즈앤코는 유아식과 함께 일본 군기저귀 수입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미즈앤코는 지난 28일 한국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상하이 현지 회사와 2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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