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보장형 주택의 토지공급을 17%가량 늘리기로 했다.
12일, 국토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보장성 주택을 짓기 위한 토지 7만7,400ha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공급계획(6만 5,800ha)에 비해 17.6% 증가한 것으로, 전체 주거용 토지 공급량의 35.5%에 달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중국 주거용 토지 공급량은 21만 8,000ha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지난 2010년 공급량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중국정부는 올해 1,000만 채에 달하는 보장성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학생 기자 전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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