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안총기)은 2012년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처음 치러지게 될 재외선거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한 홍보기반 구축 및 재외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교민단체, 종교단체 등에 재외선거관련 협조 공한문, 홍보포스터 등을 발송했다. 홍보포스터의 경우 발송대상은 주재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대한민국 국민을 구성원으로 하는 재외국민단체, 종교단체에 한정하여 발송했다.
공한문은 재외국민의 참정권행사에 대한 내용으로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총선거와 12월에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있어서 재외선거가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세계 어디에서든지 소중한 주권행사를 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재외선거관 박경우 영사는 “지속적으로 재외선거와 관련하여 설명회 또는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각 기관․단체 등에서 각종 회의 또는 모임 시 재외선거설명회 등이 필요하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이번에 실시하는 재외선거가 상하이•화동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재외국민들이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져 화동지역 한인사회의 위상이 제고되고, 국가발전을 이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외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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