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가 올해 안에 ‘외국인 중국어 능력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상하이교육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언어문자 사업중점’에는 재상하이 외국인들을 위한 ‘실용중국어 능력시험’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동방조보(东方早报)가 12일 보도했다.
상하이시는 교육부와 국가언어문자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실용중국어 능력시험’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적극 추진해 빠른 시일내에 실행할 예정이다.
상하이시는 또 '2012년 언어문자 사업중점’ 일환으로 올해 중국 국가기준을 외국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표준 번역 전문위원회(外文译写国家标准专家文员会)의 업무를 잘 이어받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단과 함께 ‘공공서비스영역 영문번역 제1파트: 통칙’의 번역작업을 완성하고, ‘공공서비스영역 외국어번역’ 홈페이지 제작과 관리 강화 등으로 알려졌다.
▷이준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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