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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시험-1] 한국어능력시험(TOPIK)

[2012-04-27, 09:45:18] 상하이저널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한국어의 올바른 학습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활용하기 위한 한국어능력시험이다.

TOPIK은 1년에 4번 1월과 4월, 7월과 10월에 시험이 시행되는데 그 중 4월과 10월, 2번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험이 실시되어 상하이에서도 시험을 볼 수 있다. 2012년 4월 달 시험은 이미 4월 15일에 실시되었으며, 10월 시험은 28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지정된 기간 동안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해외 시험 중 중국지역은 시험을 보는 인원이 많아 접수일자가 해외의 다른 지역보다 빠르다. 일반적으로 중국지역의 10월 시험의 접수기간은 6월 하순으로 시험날짜에 비해 빨라 시험을 보려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접수방법은 개별접수와 단체접수로 나뉘게 된다. 원서접수와 응시료까지 결제를 마친 사람은 수험표를 출력해야 하는데, 출력한 수험표는 시험 당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험을 응시할 때는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서 응시할 수 있다. 이때 유의할 점은 자신이 신청한 수준에 따라 시험 시작시간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초급과 고급은 오전 8시 30분부터, 중급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되고, 신청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시험은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또 다른 유의점으로는 다른 나라에서는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서 시험이 진행되나, 중국에서는 1교시와 2교시를 통합하여 진행된다는 것이다.

평가영역은 총 4영역으로, 어휘문법, 듣기, 읽기, 쓰기로 구성되어있다. 각 영역당 배점은 100점씩으로 총 400점 만점이다. 쓰기를 제외한 다른 영역은 문항수가 각각 객관식 30문항으로 100점씩이고, 쓰기는 객관식 10문항과 주관식 4~6문항으로, 객관식 40점, 주관식 60점으로 되어있다. 주관식은 짧게 서술하는 형식은 3~5문항, 작문은 1문항으로 되어있으며, 작문할 때의 글자 제한 수는 신청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시험등급은 응시한 시험 수준 내에서 시험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초급은 1급과 2급, 중급은 3급과 4급, 고급은 5급과 6급으로 나뉘어져서, 차후에 시험 성적이 나오고 나면 자신의 등급도 이에 따라 정해진다.

시험결과발표 시기는 때에 따라 다르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성적을 조회할 때는 회차, 수험번호, 생년월일이 필요하다. 성적통지표는 합격과 불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응시한 사람 모두에게 발급된다. 성적증명서는 홈페이지 성적증명서 발급란을 통해 직접 출력이 가능하다.

TOPIK은 특히 재외국민 전형에서 초·중·고 과정을 해외에서 수료한 학생이나 외국인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대학에서 한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대학이 원하는 TOPIK 급수에 따라 해당대학의 한국어 능력시험을 대체하므로, 미리 TOPIK 급수를 획득해 놓으면 편리하다.

▷고등부 학생기자 최예은(상해한국학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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