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에 전시된 공예품중 우리 민족 특색을 한눈에 보여주는 조선족무용병풍과 조선족무용필통이 연변주정부로부터 연변조선족자치주 60주년 대외선전선물(礼品)로 지정받은 문화상품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 공예품은 <2011년중국국제관광상품경기 은상>, <2011년길림성관광상품경기 금상> 등 국내 권위인정과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근 연평균 500만위안의 판매액을 이루는 이 회사 공예품은 주로 한국, 일본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현재는 수출뿐 아닌 국내시장 개척 계획 중이라고 신 모 사장이 밝혔다.
신 사장은 공예품 애호로 2006년 연길시개발구과학공업원에 회사를 설립, 동북 3성 유일한 나전칠기(螺鈿漆器) 공예품회사이기도 하다.
신 사장은 공예품에 민족문화를 고스란히 담기 위해 그림창작은 조선족미술전문가가 책임질뿐만 아니라 가공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조선족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문화산업에 있어 아이디어가 가장 큰 재산»이라며 «민족특색이 짙은 훌륭한 공예품을 만들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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