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쓰지 않는 대형 가구 및 가전제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품 전문 포털이 문을 연다.
국내 최초 재활용품 전문 포털 사이트 리싸이콜(대표 홍종현 www.recycall.co.kr)은 온라인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리싸이콜은 처리방법을 잘 알지 못해 돈을 주고 폐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대형 중고가전과 가구를 간단한 온라인 등록만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C2B 비즈니스 모델이다.
▲ 국내 최초 재활용품 전문 포털 사이트 리싸이콜( www.recycall.co.kr)이 온라인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리싸이콜은 전국 약 1000여 개의 재활용 센터, 중고품 매입 전문 업체와 중고품을 판매하려는 일반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고제품 판매자가 사이트에 중고물품을 등록하거나 ‘전국 통합 중고품 매입 콜센터’(1644-0720)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재활용센터와 중고품 매입 전문업체를 연결 시켜준다.
판매자가 연결된 매입 업체와 매입상담을 진행하고 적당한 가격이 결정되면 업체에서 직접 중고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또 중고품 판매자가 적당한 가격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와 순차적으로 여러 번 상담받을 수도 있다. 번거로운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중고품 판매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입 업체에 대한 엄격한 검증 및 선정작업을 거쳐 판매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번거로운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리싸이콜 홍종현 대표는 “판매자들은 중고물품을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매입 업체 또한 손쉽게 재활용품을 확보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라며 “중고품 거래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판매자와 매입업체 모두에게 합리적인 리싸이콜 사용자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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