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어린이”
홍차오전 정부에서 주최한 양절(重阳节) 행사에 유아예술학교가 초청받아 공연 무대에 섰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어린이로 민간외교의 역할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이런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크고 높은 무대, 조명, 안개효과, 관중호응, 빵빵한 음향 등 모든 것이 좋았지만 더 큰 것은 그 많은 관객 앞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이었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들 이었다. 애기 같기만 했던 우리 아이들이 대견스러워 코끝이 찡 했다
이번 무대는 공연을 잘하기 위해서 연습시킨 것이 아닌 아침 등원때 마다 조금씩 우리끼리 즐기던 것들을 그 모습 그대로를 무대에 올린 결과인 것에 더욱 더 뿌듯함을 주었던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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