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올해 신생아가 22만명 내외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11일 열린 상하이 시정부 뉴스발표회에 따르면 상하이시 올해 신생아는 약 22만명으로 상하이시가 아직은 출산붐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12일 보도했다.
상하이시산아제한위원회 관계자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상하이시 상주인구 신생아는 호적인구9만명과 외지인구 7만명을 포함해 약 16만명에 다달았으며 이는 전년 동기보다 1만3천명 많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상하이시의 올해 상주인구 신생아에 대해서는 22만명 내외로 예측했고 출산붐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생아가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관계자는 두 자녀 정책이 적용되는 가족수 증가 및 외지인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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