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중단(단장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들은 22일 중국 충칭시 시당위원회 쑨정차이(孙政才) 서기 등을 접견하면서 양국 정치권의 우위를 다졌다.
쑨 서기는 이 자리에서 “한중 양국은 깊은 우의를 가진 중요한 이웃이며 동반자”라며 “충칭은 한국과의 교류와 합작을 대단히 중요시하며 근래 한국의 관련지역과 기업간에 문화, 경제, 무역, 전자통신, 생명과학, 의료 등 여러방면의 합작교류가 나날이 번창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칭의 산업발전과 한국관련산업은 상호보완성이 매우 크고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충칭에 투자해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쌍방의 합작영역을 확대하고 합작수준을 높여 공통발전을 향유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국회 방중단 의원들은 충칭의 발전을 기원하며 첨단장비, 문화창의, 자동차제조, 전자통신등 각방면의 실무합작이 이뤄져 합작의 신기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장국청(张国清) 충칭시 부시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