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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기절약 실천하세요

[2013-05-25, 21:57:27] 상하이저널
누진세 대비해 미리 절전
 
상하이시는 지난해 7월부터 누진제 전기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작년에는 6개월간 사용한 전기요금에 누진제를 적용 12월 요금폭탄을 맞은 교민도 있었다. 매년 1월부터 새롭게 계측되는 전기요금은 하반기로 넘어갈수록 누진제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되는데, 보일러를 사용하는 교민가정 중에는 1~2월 높은 전력사용으로 이미 2구간(二档)을 넘어선 가정도 있다. 전기소비량이 많은 무더운 상하이 여름, 미리 절전해야 올 겨울 요금폭탄을 면할 수 있다. 가정에서 줄줄 새는 전기요금 절약요령을 알아보자.
 
 
에어컨

실내온도를 1도 낮추기 위해서는 전력 7% 정도가 소모된다. 에어컨 설정 온도는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25~28도로 맞추는 것이 좋다. 또 에어컨 설정온도를 10정도로 낮춰 한동안 세게 돌린 후 실내 온도가 떨어지면 에어컨을 끄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세게 틀든 약하기 틀든 전력소비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에어컨 사용할 때 에어컨 바람과 같은 방향으로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실내온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3등급 제품보다 약 30%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선풍기

선풍기는 단계별로 10W정도의 전력 소모 차이가 있다. 강풍보다는 약풍, 약풍보다는 미풍 사용이 좋다. 또한 선풍기 고정보다는 회전시키는 것이 전력 소모 차이가 없으면서 효과적으로 시원함을 얻는 방법이다.
선풍기를 2시간 이상 사용했다면 20분정도 선풍기의 과열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선풍기와의 거리는 1~2m가 제일 좋다. 장시간 사용할 때는 멀리 두고 자연순환에 가까운 선풍기 바람이 건강에 좋다.
 
냉장고

냉장고 온도를 1도 올리면 5% 에너지를 절약가능하기 때문에 냉동실은 -15~-18, 냉장실은 3~4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동실은 6초간 문을 열어 올라간 기온을 다시 내리는데 30분이 걸린다. 그러므로 자주 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장고는 60%만 채워 찬기운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진공청소기

전력소비가 큰 기기 중 하나다. 필터 및 먼지통을 청소하면 좀 더 낮은 강도로 사용할 수 있다. 낮은 강도로 청소하면 전력 소비가 절약되어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다.
 
비데

가정용 비데는 최대전력소비량이 큰 가전제품이다. 온수탱크로 최대전력소비량의 70~80%정도를 차지한다. 온수탱크는 설정온도를 지속시키기 때문에 전력 소비가 크다. 비데 사용의 전력감소를 하고 싶다면 비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온수와 변좌 온도를 꺼놓았다가 비데 사용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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