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인 커플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옷을 벗은 채 격하게 싸우는 장면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커플은 중국 광둥성 둥관에 있는 한 도로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화난 남자가 상의를 벗어 던지자 여자친구는 한술 더 떠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었다.
이후 남자가 상의를 다시 입고 자리를 떠나자 여자는 도로 한복판을 알몸으로 내달리기도 했다. 곧 화해한 두 사람은 옷으로 몸을 가리고 황급히 사라졌다. 남자는 상의를 벗어 알몸 상태인 여자의 몸을 가린 채 자리를 옮겼다.
이 모습은 당시 주변에 있던 한 행인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면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