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주는 계단'이란 별명이 붙은 무시무시한 높이의 계단이 화제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한 한 사진에는 거대한 절벽 옆에 나선형으로 된 엄청난 높이의 계단의 모습이 담겨있다.
계단은 높이뿐만 아니라 나선형 구조로 빙빙 돌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위·아래가 보이지 않고 올라가는 사람은 층간 구분이 없어 얼마나 올라갔는지 짐작만 해야한다.
계단은 중국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태항산에 있는 것으로 높이 91m, 직경 2m이며 331개의 계단으로 이뤄져 있다. 절벽을 따라 수직으로 이뤄진 계단은 건강과 안전상의 이유로 60세 이하만 이용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현기증 난다", "살 안 빼고 말지"라며 무시무시한 계단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목이 잘못...60세 이상이용금지가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