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청원을 위한 전세 계 서명운동에 전국적인 관심 모아져
중국의 생체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국민들의 열띤 호응속에 전국적으로 확산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다포(DAFOH: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라는 국제NGO에서 불법 장기이식 문제가 가장 심각한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UN청원용 전세계 서명운동을 전개중인데 한국의 IAEOT(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회장 이승원)가 이를 지원하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전개하게 된 것이다.
IAEOT의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한 지 한 달여 되는 현재 3만8천여명(8.27기준)의 서명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회원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서울, 경기는 물론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제대로된 정보를 알지 못한 국민들이 중국 등에 장기이식 여행을 나섬으로써 반인륜적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의료인, 법조인 등 전문인들과 협력하여 대책을 모색하는 부분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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