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浙江省) 위생국은 사오싱현(紹興縣)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H7N9 조류독감에 감염되었으며, 심각한 상태라고 15일 발표했다.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H7N9 조류독감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게 아닌지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남방일보(南方日报)는 16일 전했다.
질병관리센터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환자발생 수는 한 명에 불과하지만 H7N9의 재확산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찬 공기는 H7N9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특히 올 겨울과 내년 봄에 대비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종 조류독감은 심각한 경우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H7N9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수준을 강화하고, 가금류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환경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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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인가요? 때만되면 다시 시작되는 조류독감 으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