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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소식] 리자청의 젊은이들을 위한 자산관리 수업

[2014-10-28, 16:02:33] 상하이저널
[서점가소식]
리자청의 젊은이들을 위한 자산관리 수업
李嘉诚给年轻人的财富管理课
 
 
陈玉新/中国法制出版社/256쪽/2014.05
陈玉新/中国法制出版社/256쪽/2014.05

올해 출간된 장강실업의 리자청(李嘉诚), 알리바바의 마윈(马云), 완커그룹의 왕스(王石) 회장 등과 관련된 책 등…. 상하이 서점가는 현재 부자들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높다.

올해 5월 출간된 <李嘉诚给年轻人的财富管理课(리자청의 젊은이들을 위한 자산관리 수업)>은 리자청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자산관리 수업이다. 광둥성에서 태어난 기업인으로, 중국 최대의 기업 집단 장강실업 그룹의 창시자이다. 중국과 동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부자인 리자청은 비즈니스를 시작한 후 수십년간 단 한 해도 적자를 낸 적이 없었다. 비록 오일쇼크와 아시아 금융 위기 심지어 세계금융위기까지 겪었지만, 그의 기업은 꿋꿋이 버텨왔다.

이 책은 그의 성공이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재산 또한 하루에 축적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성공의 방법에 따라 할 수는 없어도, 우리는 성공한 사람의 사고방식과 비즈니스 지혜를 따라 배울 수 있다며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에서 리자청은 “17살때부터 도매 판매원으로 일했다. 그래서 돈 버는 것의 어려움과 생활의 고단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남이 8시간 일하면 나는 16시간 일했다”고 밝히고 있다. 당시 18살이였던 그는 지배인으로 채용됐다. 그의 입사동기들은 대부분 여전히 판매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리자청이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낭중지추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판매원들보다 두 배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이는 별도의 보답을 얻고 싶으면 별도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저자 천위신(陈玉新)은 리자청의 수업을 경청하면 모든 일에서 부를 창조하는 잠재적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현대 중국사회 군중심리와 행위’ 분야의 전문가인 천위신 작가는 저서 <每天一堂北大哲学课>는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번역/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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