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2월27일 世贸商城에서
국제 포도주 박람회가 2월24일부터 3일동안 世贸商城에서 열린다. 국내외 포도주 원료 제조상 및 포도주 제조 업체들이 참가하는 포도주 박람회에는 약 110여개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5년 한해 동안 총 4만 톤의 포도주가 팔렸으며, 상해에서만도 3.67만 톤이 팔렸다. 중국에서도 포도주가 대중화 되고 있지만, 중국의 소비자들은 수입 포도주만을 찾고 있으며, 중국산 포도주는 龙微, 长城, 华夏 등의 브랜드만이 해외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상하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포도주의 가격은 30~40원대로, 수입 포도주는 국산에 비해 많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최근 관세의 영향으로 가격차가 좁혀질 듯 보인다. 이에 중국 포도주 관련 업자들은 국산 포도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