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6% 경제학자 '1선도시 집값 오른다'

[2016-02-15, 14:00:09] 상하이저널
중국국가통계국이 100명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중국경기 전망 조사를 진행했다고 15일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보도했다. 

1선 도시 집값 오를 것
경제학자들은 부동산시장이 지속적으로 분화되는 과정을 겪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66%의 경제학자들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1선도시의 집값이 앞으로 6개월 동안 오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5%P 낮은 것이다. 이밖에 29%의 학자들은 집값이 '비슷한 수준 유지'(전분기 대비 7%P 증가), 5%는 '하락할 것'(전분기 대비 2%P 하락)으로 전망했다. 

성도(성 정부 소재지) 집값에 대해서는 64%가 '비슷한 수준 유지', 28%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고 기타
도시 집값에 대해서는 90%에 달하는 학자들이 '하락'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86% 경제학자, GDP 6.5~7% 전망
올해 중국 경제성장속도에 대해 86%의 학자들은 6.5%~7%를 전망, 평균 경제성장 전망치는 6.65%였다. 이는 지난분기의 예상치인 6.7%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다. 

뉴노멀 시대 경제전환 추세를 감안하면 2016년~2017년 합리적인 경제성장률은 6.6%, 2018년~2020년 합리적인 성장속도는 6.5%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경제학자들은 향후 6개월동안 경제성장속도가 완만해지고 소비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1.6%였다.




미달러 가치상승 전망
향후 6개월동안 미국경제 형세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경제학자가 74%로 지난분기에 비해 2%포인트 낮았다. 23%의 학자들은 '기본적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해 지난분기에 비해 2%포인트 높았다.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 경제학자는 3%에 그쳤다.

대부분 경제학자들은 미달러 가치가 점차적으로 오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62%의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6개월동안 미달러가 전반적으로 '점차 가치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2%포인트 높은 것이다. 그리고 33%의 경제학자들은 '소폭 변동'을 점쳤고 5%는 '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방송포맷 표절에 대한 중국 저작권법 논란 hot 2016.02.15
    [최정식칼럼] 방송 프로그램 포맷이 사고파는 대상이 된지는 꽤 오래되었다. 포맷 비즈니스는 1980년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한다. 유럽 방송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
  • 춘절 이후 여행상품 40% 가격 폭락 hot 2016.02.15
    춘절 황금연휴가 끝나면서 국내외 여행상품 가격이 춘절 대비 30~40%가량 대폭 인하되었다. 최근 상하이에 거주하는 량(梁) 씨는 발렌타인데이(2.14)에 태국...
  • 중국은 지금… 2016년 2월 15일(월) hot [1] 2016.02.15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2016년 명절연휴, 이렇게 쉰다 hot 2016.02.15
    중국CCTV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올해 4월~12월 주요 연휴일정표를 발표했다. CCTV에 의하면, 올해 청명절은 4월4일부터 3일 연휴, 노동절은 5월..
  • 춘절 '쇼핑 여행 식사'에 카드결제 3천억위안 hot 2016.02.15
    해마다 춘절(구정) 연휴기간 소비가 급증한다. 올해 춘절에도 카드결제가 7일동안 3천억위안을 넘어섰다고 15일 인민일보(人民日报)가 보도했다. 쇼핑, 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2.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3.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4. 중국 MZ여행트렌드 ‘철판 엉덩이 여..
  5.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6.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7.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8. [저장대] 광동어와 광동문화를 사랑하..
  9.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10. 논문공장 등장… 학술 신뢰도의 위기

경제

  1.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2.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3.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4. “대체 언제 오픈하나” 상하이 레고랜..
  5.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6. UBS, 중국인 홍콩 주택 구매 의지..
  7.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8. 지난해 中 신에너지차 소매 1000만..
  9. 마오타이 아이스크림 매장 줄줄이 폐점..
  10. 40년 전통 中 1세대 스포츠 브랜드..

사회

  1.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2.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3.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4.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5.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6.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7.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8.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9.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10. 中 ‘윤석열 체포’ 속보, 바이두 실..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3.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2.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3.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