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정부 “북한식당 출입 자제해주세요”
최근 북한의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됨에 따라 상하이총영사관은 교민들의 신변안전 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한석희)은 지난 19일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상하이 교민은 물론 상하이를 방문 중인 국민들의 안위가 우려되고 있다”라며 “북한 식당이나 북한 관련 영리시설 출입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또 “안전 확보를 위해 공안 등 중국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사건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할 총영사관으로 즉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북한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12개국 130여 곳으로 상하이에는 약 10여개가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도 환구시보(环球时报)를 통해 북한 핵실험을 강하게 비난하고, 더 이상 북한 편에서 지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상하이총영사관:
021)6295-5000, 136-8199-6952
•중국 공안 긴급 전화: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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