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샤오롱샤 가장 많이 먹는 도시 '우한'

[2017-08-03, 13:57:20]

  

중국에서 1인당 샤오롱샤(小龙虾, 민물가재) 소비지출액이 가장 높은 도시로 우한(武汉)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총 거래액이 가장 높은 도시로는 상하이가 1위에 올랐다.

 

알리바바 생활 서비스 플랫폼 코우베이(口碑)는 지난 1일 샤오롱샤 소비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샤오롱샤 소비는 주로 화동, 화남, 화중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그 중 우한 사람의 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장강일보(长江日报)가 전했다.

 

우한 사람들의 1회 평균 샤오롱샤 소비액은 304위안(5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낌없이 샤오롱샤에 돈을 쓰는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선전, 원저우, 닝보, 허페이, 상하이, 난징, 창사, 항저우, 베이징이 그 뒤를 이었다.

 

거래액와 주문 건수만으로 봤을 때, 상하이, 우한, 항저우, 난징, 선전, 창사, 닝보, 원저우, 베이징, 허페이가 전국 샤오롱샤 소비가 집중된 10대 도시로 꼽혔다. 이 도시들의 연간 샤오롱샤 소비 건수는 모두 10만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샤오롱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4월 크게 높아지면서 5~8월 성수기를 누리다 9월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맵고 얼얼한 마라(麻辣) 샤오롱샤가 전국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우한, 베이징, 상하이 지역의 소비자는 맵고 얼얼한 마라(麻辣)맛을, 항저우, 닝보, 원저우, 선전 지역은 여러 향신료가 첨가된 맛의 스산향(十三香)을, 난징, 창사, 허페이 지역은 달콤하면서 매운 샹라(香辣)맛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재희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