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 테슬라, 2위 베이치

[2018-01-15, 15:14:56]

베이치(北汽, 베이징자동차) 신에너지차(순수 전기차)는 지난해 총 10만3199대를 팔아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의 23%를 차지했다. 이로써 5년 연속 중국 신에너지차량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증권일보(证券日报)는 15일 전했다.

 

지난해 베이치 신에너지 차량은 자동차 구매제한이 없는 도시에서 3만7000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의 36%를 차지했다. 정강(郑刚) 베이치신에너지차 총경리는 “지난해의 탁월한 성과는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에 참여해 중국의 실력과 역할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승용차연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까지 전국 신에너지 차량의 판매량은 45만8000대로 집게됐다. 이 기간 베이치 신에너지차는 전 세계에서 8만6041대를 판매해 1위 테슬라의 뒤를 이었다. 테슬라는 이 기간 8만9013만대를 판매했다.

 

베이치 신에너저차는 정부 보조금이 축소되는 가운데 국민차 EC시리즈를 출시했다. 또한 4만6000개의 공공 충전소 건설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3만2000개의 개인용충전기를 구축할 방침이다.

 

베이치그룹의 쉬허이(徐和谊) 동사장은 “2020년까지 베이치 그룹은 베이징에서 자사 브랜드의 기존 연료 자동차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2025년에는 중국 전역에서의 연료 자동차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한 여러 장소에서 단독 증시상장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베이치 신에너지가 순조롭게 상장에 성공하면 푸텐자동차(福田汽车)와 베이치주식회사(北汽股份)에 이어 베이치 그룹 산하의 3번째 상장 기업이 된다. 또한 국내 자본 시장의 첫 신에너지원 차량 주식이 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지금 떠나는 온천여행 '그뤠잇!' hot 2018.01.20
      상하이 타이양다오리조트(上海太阳岛旅游度假区)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  그렇다면 타이양다오리조트가 적격이다. 지하..
  • 中남성 "26년간 키워준 엄마가 납치범" hot 2018.01.15
    어린 시절 납치해 키운 아들에게 진실을 고백한 중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신민망(新民网)이 15일 전했다. 지난 1992년 이 여성은 어느 가정집에..
  • 중국 ‘짝퉁폰’ 1위, ‘삼성’일까 ‘애플’일까? hot 2018.01.15
    ‘짝퉁 대국’으로 불리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짝퉁폰’은 무엇일까? 애플을 제치고, 삼성이 압도적1위를 기록했다. 중관촌재선(中关村在线)은 15일 진품 판별..
  • 알리바바, 미국서 2년 연속 '악덕시장' 명단 올라 hot 2018.01.15
    알리바바, 미국서 2년 연속 '악덕시장' 명단 올라 미국이 중국 대표기업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淘宝)를 2년 연속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최근 미..
  • 中 최초 '대학, 기업, 정부' 연계한 ‘글로벌비즈.. hot 2018.01.15
    중국 최초 대학, 기업, 정부가 연계 설립한 금융 비즈니스 스쿨인 ‘푸단대학 판하이글로벌금융학원(复旦大学泛海国际金融学院)’이 지난 13일 상하이 와이탄 금융가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2.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3.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4.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5.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6.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7.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8.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9. 中 스마트폰·가전·자동차 국가 보조금..
  10.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경제

  1. 화웨이, 삼중 접이식 스마트폰 개발..
  2. 中 늘어가는 SNS ‘실버 세대’ ,..
  3. 바이트댄스, 해외 숏폼 드라마 시장..
  4. 中 새로운 부동산 부양책, 그 성과는..
  5. 中 스마트폰·가전·자동차 국가 보조금..
  6. 알리바바, 중국 AI기업 ‘사전 훈련..
  7. “대체 언제 오픈하나” 상하이 레고랜..
  8. 中 미국 CES 1300개 기업 참가..
  9. UBS, 중국인 홍콩 주택 구매 의지..
  10. 틱톡몰, 美 ‘악명 높은 시장’ 명단..

사회

  1. 태국서 납치된 中 배우, 나흘 만에..
  2. 韩 2025 달라지는 것들
  3. 작년 상하이 찾은 외국인 ‘600만..
  4. 中 독감·HMPV 환자 급증에 아동병..
  5. 상하이 최초 ‘팡동라이’ 스타일 마트..
  6. 中 같은 항공 노선에서 연속 식중독..
  7. 송혜교 왕가위 영화 ‘투정’에 中 언..
  8. 중국, 춘절 대이동 시작...기차 이..
  9. 한국 관광객, 이번엔 상하이 ‘토끼..
  10. 상하이, 춘절 앞두고 가사도우미 구인..

문화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대관..
  2. [책읽는 상하이 265] 우리는 비..
  3.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4. [책읽는 상하이 266] 발자크와 바..

오피니언

  1. [중국인물열전 ③] 현대미술의 대가,..
  2. [박물관 리터러시 ⑥] 저장성박물관..
  3. [DR.SP 칼럼] “유행성 독감,..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