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에 따른 급여기준 제시
상하이시 가정서비스업협회가 2일 상하이 가사도우미 서비스 브랜드 ‘상하이아이(上海阿姨)’의 등급 평가를 시작했다.
3일 동방망(东方网)에 따르면, ‘상하이 아이’의 등급 평가는 상하이에서 해당 업종에 종사한 지 1년 이상 된 도우미를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관리, 노인 간호 관리, 가사 종합 관리 등 세 분야로 나뉘어 평가된다.
평가는 도우미 소속 가사회사 평가 40%, 상하이시 가정서비스협회 능력 평가 60% 비중으로 진행된다. 경력 1년 이상의 상하이 지역 가사 도우미들은 문화 수준, 종사 기간, 기술 능력, 직업 소양 등에 따라 1성부터 5성으로 평가되며 이에 상응하는 급여 기준도 제시될 예정이다.
상하이시 가정서비스업협회 장리리(张丽丽) 회장은 “첫 번째 평가 결과, 민항(闵行), 푸동(浦东) 두 지역의 가사 도우미 270명이 2급 이상이었다”며 “오는 9일 100여 명의 도우미 평가가 완료 되면 총 400여 명의 평가 결과를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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