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회 '개인자산관리' 초청 세미나 개최
재테크에 대한 교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개인자산관리'에 대한 강연이 상하이에서도 열렸다.
지난 2일 주상해여성경제인회(회장 구귀숙)는 ING생명 이석주FC를 초청하여 하이톤호텔 5층에서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계획과 실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은 재무설계를 통한 개인자산관리부터 해외 교민들의 개인 자산관리까지 8가지의 세부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석주 FC는 "개인 자산관리는 인생전체를 계획하여 재무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리하는 과정이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투자설계(금융상품과 부동산 설계), 은퇴설계, 위험관리 등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 주식펀드시장에 대해 "투자에 대한 인식변화로 개미군단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고, 기업연금(퇴직금) 제도 도입,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 등 규칙적인 투자, 부동산 투자 규제에 따른 자금 이동 등의 이유로 한국 주식시장은 새로운 물결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상하이 교민들에게 "해외 나와 있는 기간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개인 재무목표를 더욱 확실히 세우고, 거주기간에 적합한 상품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고수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