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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中남성, 위챗에서 농담 던졌다가 9개월 '실형'

[2019-12-18, 11:06:35]

중국은 지금… 2019년 12월 18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남성, 위챗에서 농담 던졌다가 9개월 '실형'

중국의 한 남성이 위챗(微信) 단체 대화방에서 농담을 던졌다가 9개월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16일 공인일보(工人日报)에 따르면 장(张)씨는 단체방에서 자신의 프로필 사진(빈 라덴)을 보고 “유명인이다”라는 반응에 “나를 따라 IS에 들어가자”라고 맞받아졌다가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국 경찰은 그를 테러, 극단주의를 선양했다는 혐의로 체포했고 300명이 있는 단체방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 자체가 테러주의, 극단주의죄가 성립된 것입니다. 다만 범죄 전과가 없고 수사 과정에 협조적이었다는 사실이 참작되어 벌금 1000위안과 징역 9개월이 선고되었습니다.


2. 중국과학원이 말하는 2019년 10대 과학 사건 1위는?
17일 중국 과학원은 2019년 10대 과학 사건을 발표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1위는 인류 최초의 달 뒷면을 촬영한 창어 4호(嫦娥4号) 달 착륙이 뽑혔습니다. ▷ EHT 프로젝트로 인류 최초의 블랙홀 모습 촬영 ▷창정 11호 로켓 첫 해상발사 성공 ▷5G 상용 면허 정식 발급 ▷말라리아 치료에 대한 아르테미신 연구 진척 ▷ 칭화대에서 뇌 모방 칩 ‘텐즈(Tianji)’개발 ▷ 중국서 최대 직경 굴진기 자체 기술로 개발 ▷ 위엔롱핑(袁隆平) 등 42명에 국가 훈장 수여 ▷ NASA에서 천체 관측 망원경인 허블 우주 망원경 개발 ▷ 11월 14일 중국의 화성 탐사 임무 최초 공개 등이 뽑혔습니다.


3. 전 세계 식품안전 1위 국가는 싱가포르... 중국 35위
영국 '이코노미스트'잡지사 싱크탱크가 발표한 '2019글로벌 식품안전 지수 보고서'(이하 '보고서')에서 싱가포르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경제일보(经济日报)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보다 11단계 상승한 35위에 올랐고 한국은 중국보다 6위 높은 29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중국 누리꾼들은 “매일 농약범벅 채소를 먹고 있는데 순위가 올랐다”며 해당 순위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4. 中 유커 마카오로 몰린다...내국인 비중 70% 차지
1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중국 무역촉진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1999년 마카오 반환 이후 관광객이 400% 이상 증가했고 이 중 70%가 내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9년 마카오 방문 관광객은 700만 명, 2018년에는 3580만 4000명으로 늘었습니다. 8~90년대 생 여성들이 마카오 여행을 선호했고 세인트 폴 성당과 그 주변이 핫플레이스 였습니다. 아직까지 카지노 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점차 비 카지노 관광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5. 中 식사 대용 식품 시장 급성장
중국에서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한 식사 대용 식품 시장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17일 중국처년보(中国青年报)가 전했습니다. 2017년 관련 시장 규모는 57억 3000만 위안, 2020년에는 1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관련 소비가 많은 도시는 2선 도시, 연령대는 90허우(后)의 소비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식사 대용 식품은 “사회 발전과 소비 수준 업그레이드의 결과”라며 날씬한 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정상적인 식사보다 대체 식품을 더 찾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 '얼굴 결제' 3D프린트 마스크에 뚫렸다?
17일 칸칸신문(看看新闻)에 따르면 미국 AI회사인 kneron이 프린트 마스크를 통해 즈푸바오, 웨이신 등의 안면 인식 결제를 성공했습니다. 이 회사는 일본 기업이 만든 마스크로 실험에 임했고 온라인 결제는 물론 기차역 결제까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즈푸바오와 웨이신 측은 이처럼 잘못된 정보로 결제가 이루질 경우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를 모방한 범죄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며 개인 생체정보 보안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7. 中 택배 600억 개 시대 개막….연간 100억 개씩 증가
16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 보도에 따르면 2019년도 600억 번째 택배가 탄생했습니다.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가 발표한 이 택배는 한국에서 구매한 상품으로 텐진을 통해 산시성으로 배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우정국은 중국 택배 산업이 600억 개 시대를 개막했고 연간 100억 개씩 꾸준히 그 양이 증가하면서 6년 연속 세계 최대의 택배 대국으로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택배 1건 당 평균 산정 가치는 137위안으로 2019년 택배 산업으로 중국 경제에 1조 3700억 위안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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