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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FP “전 세계 백신 접종 횟수 중국이 1위”

[2021-05-20, 10:41:54]
중국은 지금… 2021년 5월 20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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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FP “전 세계 백신 접종 횟수 중국이 1위”
중국이 백신 접종 횟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신문망이 19일 보도했습니다. 그리니치 현지 시각 18일 15시 30분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전 세계 210개국에서 최소 15억 회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억 회분의 60%는 중국, 미국, 인도 세 나라에 집중되었습니다. 중국은 4억 2190만 회분, 미국은 2억 7440만 회분, 인도는 1억 8440만 회분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인구 대비 접종률로 보면, 이스라엘이 60%로 여전히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영국(54%), 바레인(50%), 미국(48%), 칠레(47%), 우루과이(40%)가 잇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5월 14일 기준 백신 접종률이 23%로 접종률 6위인 우루과이보다도 17%p 낮습니다.

2. 中 민영기업 근로자 연봉 1015만원, 급여 가장 높은 직종은?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2020년 평균 급여 통계를 발표했다고 콰이커지가 전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비(非)민영기업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9만7379위안(1712만원)으로 7.6%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대비 2.2%P 감소했습니다. 물가 상승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5.2%입니다. 민영기업의 근로자 평균 연봉은 5만7727위안(1015만원)으로 7.7%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대비 0.4%P 감소했습니다. 물가 상승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5.3%입니다. 업종별로는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 금융업 등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았습니다. 

3. 잘나가는 '비야디' 전기차, 테슬라 추격!
중국의 대표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19일 신에너지 차량 100만대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비야디의 100만번째 전기차는 현재 인기리에 판매 중인 하이엔드 플래그삽 한(汉)EV로 마카오 카지노 황제로 불리는 스탠리 호의 아들 마리오 호의 차지가 됐습니다. 비야디한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7만 6000대를 돌파, 중국 중대형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비야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73% 급증한 2억 3700만 위안(약 4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비야디의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4만 4606대로 전년동기 대비 43.5% 증가했고, 이중 전기차는 2만5034대로 104.2% 늘었습니다. 신에너지 차량의 총 생산 판매량은 99만대를 넘어 8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내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中 테슬라에 치어 교통경찰 숨져...누리꾼 '또 테슬라냐?'
중국 교통 경찰이 테슬라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또 다시 '테슬라'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17일 오후 5시 15분경 검정색 테슬라 차량이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처리 중이던 교통경찰 팀과 충돌, 교통경찰 2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홍싱뉴스는 전했습니다. 18일 타이저우시 공안국 교통경찰국은 “현재 테슬라의 차주 천 씨를 형사 구속했으며, 사고 현장 조사 및 차량에 결함이 있었는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테슬라는 18일 '타이저우 충돌사고에 관한 성명'을 통해 "최선을 다해 관련 부서의 조사에 협조하겠다"면서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는 더 이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또 테슬라냐", "노이즈 마케팅하는 거냐", "브레이크 결함 아닐까"라며 테슬라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5. 中 백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있다!
중국의 비활성화 백신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샤오이밍(邵一鸣) 중국 질병본부 연구원 겸 과학연구 그룹 백신R&D팀원은 19일 CC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산 비활성화 백신이 변종 균주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샤오이밍은 "바이러스의 유동성, 바이러스 질병의 심각성 및 바이러스가 백신의 통제를 벗어나는 지의 여부 등의 '표형적 변화'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세계 대규모 연구에서 중국의 비활성화 백신과 미국의 mRNA 백신이 영국, 남아프리카, 브라질의 균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도 균주에도 현 비활성화 및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 여전히 효과가 있다고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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