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3] 화웨이, 사물인터넷 노린다... 자체 개발 OS ‘홍멍2.0’ 공개

[2021-06-03, 12:17:13]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3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화웨이 자체 개발 OS ‘홍멍2.0’ 공개… 사물인터넷 노린다
지난 9개월 간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개발된 화웨이 독자 운영체제 홍멍(鸿蒙, Harmony) 2.0버전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2일 재신망에 따르면, 화웨이는 2일 밤 홍멍 2.0이 최초 탑재된 테블릿 PC MatePad Pro를 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2일부터는 Mate40 시리즈, P40 시리즈, Mate30 시리즈, MatePad Pro 시리즈 등도 홍멍2.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홍멍은 구글과의 협력이 중단된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OS로 5G를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분포식 시스템입니다. 기존 안드로이드, iOS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홍멍은 사물인터넷 생태계 수요에 맞춰 설계됐습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사물인터넷 독자 생태계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점이 한계점으로 지적된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2. 中 본토 신규 감염 20명…전원 광저우 발생
지난 3일 중국 본토에서 15명의 확진 환자와 5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광저우에서 보고된 감염자로 다수 감염자가 발생한 광저우 리안구(荔湾区) 내 두 지역은 2일 고위험 지역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24명으로 해외 유입 9명, 본토 발생 15명입니다. 무증상 감염자도 18명(해외유입 13명, 본토 발생 5명) 보고됐습니다. 광저우시는 지난 21일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첫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모든 광저우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전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364명(해외 유입 293명, 본토 71명)으로 이중 2명이 중증 환자입니다.

3. 中 택배량 5개월만에 2017년 한 해 규모 돌파…2021년 950억 건 예상
중국의 국내 택배량이 단 5개월만에 400억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17년 한 해 전체 물류량 수준입니다. 2일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중국 택배 물량이 400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평균 2억 6600만 건이 배송된 셈입니다. 올 들어 중국 택배 산업은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택배 서비스 만족도는 79점으로 지난해보다 0.7점 높아졌고 주요 지역의 경우 72시간내에 75.6% 이상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올해 택배 물량 400억 건 돌파 시기는 코로나로 국내 택배량이 급증했던 2020년보다도 약 2개월 앞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우정국에서는 올해 택배 물량을 최대 950억 건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4. 上海 5월 말까지 백신 접종 2600만 건 돌파... ‘원정 접종’도 증가
중국 상하이에서 면역 장벽을 세우기 위한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타지역에서 상하이로 이른바 ‘원정 접종’을 오는 경우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신민만보는 새로 세워진 상하이남역 백신 접종소를 통해 상하이를 방문하는 타지역 사람들도 쉽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1일부터 시운영에 들어간 이 접종소는 오전 8시부터 백신 접종을 위한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7일에는 홍차오 기차역 지하 1층 36번째 매장에도 임시 백신 접종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밖에 상하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접종 서비스’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5월 31일 기준, 상하이시 백신 접종 횟수는 2600만 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상하이시 하루 접종 가능량은 74만 회, 하루 접종량은 약 40만 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中 윈난성 긴장시킨 15마리 코끼리 떼…먹이 찾아 보호구역 탈출
중국에 때 아닌 코끼리 떼가 밤낮없이 민가 부근에 나타나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15마리의 코끼리 떼는 5월 중순부터 윈난성 남부지역의 시솽반나 국립자연보호구역에서 탈출해 북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아시아코끼리로 알려진 이 코끼리들은 30일 저녁 6시를 기준으로 이미 500km를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고 거의 윈난성의 절반 가량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보호구역의 식량난으로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코끼리 떼가 이동하면서 발생한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모두 412건으로 규모로는 842묘(亩)에 달했습니다.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는 약 680만 위안, 우리 돈으로 11억 원이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끼리들을 다시 남쪽으로 돌리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m.shanghaibang.com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3.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4.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5.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6.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7.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8.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9.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10.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경제

  1.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2.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6.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10. 룰루레몬, 중국 본토 2년 내 200..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7.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7.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9.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2.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5.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