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짧은 단오절 연휴에도 1억 명 여행 예상

[2021-06-11, 15:20:01]

단오절 연휴가 시작되었다. 총 사흘간의 연휴지만 주말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 느끼는 연휴는 고작 하루에 불과하다. 짧은 연휴에도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021년 단오절에는 약 1억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에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노동절 연휴에는 전국에서 2억 3000만 명이 여행을 떠났다. 노동절 연휴보다는 짧지만 단오절 연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열기는 여전하다.


올해 단오절에 여행을 떠나는 1억 명은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알려졌다.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청두, 난징, 충칭, 창사, 칭다오, 시안 등으로 나타났고 특히 메인 도시를 둘러싸고 고속철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인기있는 여행지로는 테마파크, 생태공원, 동물원 등이 주를 이뤘다.


공안부가 발표한 교통 안전 예측에 따르면 6월 12일과 6월 14일 오후에 교통량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게다가 얼마 전 가오카오를 끝낸 고3 학생들의 여행 수요가 많기 때문에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또 한번의 연휴로 또 다시 중국인들의 대규모 이동이 시작된다. 게다가 현재 광동성 광저우 지역에서의 본토 확진자 발생 등으로 현지 방역 당국은 잔뜩 긴장한 상태다. 이 때문에 광동성 지역의 중, 고위험지역의 거주민들에게는 타지역 여행을 잠정 중단시켰다. 최소한의 이동으로 전파 위험성을 낮추겠다는 의미이며 8일부터 광저우시에서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이미 모든 문화, 공공장소의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에서 단오절 즐기기 hot 2021.06.12
    상하이에서 단오절 즐기기 오는 6월 14일 월요일은 음력 5월 5일, 단오(端午)다. 중국의 4대 전통 명절이기도 한 단오에는 원래 예부터 내려오던 민속놀이를 하..
  • 단오절, 재미있는 만들기 민속체험 hot 2021.06.12
    "단오절, 쫑즈(粽子)만 만드는 게 아니다"재액 쫓기용 3가지 만들기올해 6월 14일 월요일은 단오절(음력 5월 5일)이다. 단오는 춘절, 청명절, 중추절과..
  • 블루아이, 캄보디아총영사관에 10만元 상당 방역물품.. hot [1] 2021.06.11
    중국 자신롄항, 캄보디아 모건그룹 등 3개국 기업 뜻 모아진단키트 1만400개, 마스크 10만장 전달  배양희 블루아이 대표, 셰즈쥔(谢志君)..
  • 中 10일 본토 확진 9명…무증상 1명 추가 hot 2021.06.11
    中 10일 본토 확진 9명…무증상 1명 추가 11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10일 하루 중국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
  • 스토킹 범죄 남의 일 아니다 2021.06.10
    韩 스토킹 처벌법 9월 시행상하이 스토킹 문자 발송 처벌2021년 3월 23일 오후 5시 30분경, 피의자 김태현이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에 사는 세 모녀를 차례로..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3.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4.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5.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6.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7.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8.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9.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10.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경제

  1. 中 샤오펑, AI 휴머노이드 로봇 '..
  2. 즈푸바오, 일본 PayPay에서 즉시..
  3. 중국 브랜드 신제품 출시에 아이폰 가..
  4. 중산산 농부산천 회장, 재산 13조원..
  5. 트럼프 귀환, 美中관계 미치는 영향은..
  6. 7회 상하이 수입 박람회 폐막, 거래..
  7. 中 지난해 발명 특허 출원 ‘164만..
  8. 中 전기차 스타트업 너자, 공급업체에..
  9. 中 소비시장 회복, 10월 오프라인..
  10. 역대 최장 기간 솽스이, 매출은 올해..

사회

  1. 중국, 내년부터 춘절, 노동절 공휴일..
  2. 홍차오-쑤저우남역까지 20분, 후쑤후..
  3. 中 학부모들 앞다투어 구매하는 '공부..
  4. 김종대 전 국회의원 11월 16일 상..
  5. 상하이 남성, HPV 치료에 전 재산..
  6. 中 내년 공휴일 11일→13일 이틀..
  7. 이동한 전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별..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韩日 현대 예술가 3인3색 ‘백일몽..
  4. 오스트리아 빈 '한국 청년 아트페어'..
  5. 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역대 최대 규..
  6.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7.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8.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딸라..
  2. [허스토리 in 상하이]시월의 메시지
  3.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프리미엄광고

adad

플러스업체